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 그리고 충무공의 얼이 숨쉬고 있고 통영에서 제1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려 열전을 펼친다.
벌써 200명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 대회에는 선수가족까지 포함해 1,000명이 넘는 윈드서핑 가족들이 동양의 나폴리 통영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회는 오는 23일 등록을 시작으로, 24일 오후 2시 통영공설해수욕장에서의 개막식, 당일 오후 6시부터는 있을 참가 시·도 선수단 및 가족 환영의 밤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상 및 폐회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통영시윈드서핑협회 소속 청년부 김윤호, 중년부 정수천, 장년부 김석용, 김현수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훈련을 거르지 않고 있어 각 종목별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며, 전국에서 내놓으라고 하는 실력파 윈드서퍼들과의 불꽃 튀는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조회 : 4,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