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930  

'통영무형문화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대축제는 5월 황금 연휴 기간에 맞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사)통영무형문화재보존협회가 주관, 재단법인 한산대첩기념사업회와 한산신문이 후원했다.
　
또 문화재청과 문화재보호재단의 지원이 이뤄지는 기획 전시와 공연이 함께 진행, 7일간 총 5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 했다.
　
국가 인정의 인간문화재 제114호 통영대발 조대용,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통영 갓일 정춘모, 제10호 나전장 송방웅과 전수조교 양옥도, 제64호 두석장 김극천, 제55호 소목장 전수조교 김금철, 특별전시 전통한선 정복근 장인 등이 관람객들과 함께 교감했다.
　
또 통영을 넘어 한국의 전통을 잇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의 정영만 회장과 예인들이 이충무공 수륙남새굿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운영 주체인 통영관광개발공사와 이번 축제를 이끈 통영무형문화재보존협회는 오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5시 통제영 12공방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세월호 침몰로 인해 연기됐던 승전무와 남해안별신굿 기획 공연은 6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발췌/한산신문(www.hans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