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통영펜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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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17일~19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경향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약200여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했고, 선수와 가족을 포함한다면 1,000명이 넘는 윈드서핑 가족들이 동양의 나폴리 통영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실력을 갖춘 윈드서퍼들의 불꽃 튀는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17일 등록이 시작되며, 개회식은 18일 오후 1시 30분 통영공설해수욕장에서 갖게 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 도 선수단 및 가족 환영의 밤 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19일 오후 4시 시상 및 폐회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리게 된다.

 

매년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를 참가하고 있는 KBS 탤런트 정운용씨(전국윈드서핑연합회 고문)는 "선수환영의 밤에 통영윈드서핑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통영산 회와 장어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생선구이를 맛보면서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윈드서핑협회(회장 탁희철) 회원들은 해양스포츠의 메카인 통영을 찾아온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선수 환영의 밤 행사시간에 수륙 터 앞바다에서 열리는 한산대첩축제 중 가장 하이라이트 행사인 학익진 재연행사를 전국에서 오신 윈드서핑가족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발췌/통영인터넷뉴스(www.tyinews.com)]